미셸-더튼 분석법: 체외에서 양의 적혈구에 대한 플라크 형성 세포 반응
시험법은 Current Protocols, Toxicology, 18.11.7 을 보시면 자세히 나옵니다. 여기서는 실험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아니라, 실험법의 특징만 설명합니다.
미셸-더튼 분석법은 체외에서 양의 적혈구(sRBC)에 대한 면역 반응을 평가하는 실험 방법입니다. 이 방법은 주로 비장세포의 항체형성 능력을 측정하는 데 사용됩니다.
이 실험에서는 비장세포를 체외 배양하여 sRBC에 노출시킵니다. 이후, 비장세포가 sRBC를 인식하고 파괴하는 과정에서 특정 항체를 생성하게 됩니다. 이 항체는 sRBC를 용해시켜 플라크(명확한 원형의 빈공간)를 형성하게 되며, 이 플라크의 수를 계수하여 비장세포의 항체 생성 능력을 평가합니다.
실험적으로 이러한 반응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미셸-더튼 만의 특징이 몇 가지 있습니다.
1. 배양 배지에 소의 혈청(FBS) 10%와 2-메르캅토에탄올(2-ME) 50μM을 첨가하고, 37°C에서 5일 동안 특정 배양기(7% CO2, 6 psi 압력, rolling 장치)에서 배양을 부드럽게 흔들어주는 것을 포함합니다.
2. 배양은 48 well plate를 사용합니다. 이때 보통 한 그룹당 4개의 well을 사용하고, 음성대조군, 양성대조군을 모두 포함하도록 합니다.
3. 플락 assay를 페트리 디쉬에서 실행할 때, 페트리 디쉬에 200uL의 아가(agar)가 포함된 혼합액을 넣어준 후 그 뒤에 cover glass를 덮어서 한천의 두께를 일정하게 만들고 건조를 방지한 후 3시간 37도에서 반응시킨 후에 plaque의 갯수를 측정합니다.
미셀 더튼 측정법은 항체생성능력을 측정하며, 무엇보다 쥐에서 일어나는 반응을 모두 시험관에서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.
아래 그림은 실험장치 까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