. Hyperinsulinemic euglycemic clamp test (HEC) HEC는 인슐린 저항성 평가의 최적표준 방법로 여겨지고 있다. 이 검사는 일정량의 인슐린을 정맥 주사하여 인위적인 고인슐린 상태를 유발하고, 일정한 혈당을 유지시키기 위하여 포도당 주입량을 조절하는 것을 그 기본으로 한다[3]. 검사를 위하여 팔에 정맥관을 삽입하여 포도당과 인슐린 농도 측정을 위한 혈액을 채취하는데, 동맥화된 정맥혈 채취를 위하여 heating pad를 팔에 두는 것이 좋다. 인슐린을 일정한 속도로 주입하면서, 포도당 농도를 매 5~10분마다 측정하여 20% 포도당 용액의 주입속도를 조정함으로써, 혈중 포도당 농도를 일정하게(80~90 mg/dL) 유지하게 된다. 일정한 포도당 농도가 유지될 때의 glucose infusion rates (GIR)은 glucose disposal rate (M)과 같게 되며, 이는 약 2~3시간 동안 진행되는 HEC의 마지막 30분 동안에 주입되는 포도당의 평균 속도로 나타난다. M value는 mg/kg body weight/min으로 표시한다. HEC는 인슐린 저항성을 가장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으나, 비생리적인 상태를 유발하는 검사로, 정상 생리학적 상태에서의 인슐린 작용이나 포도당 역동을 측정하는 데에는 적합하지 않다.
출처 :
http://dx.doi.org/10.4093/jkd.2014.15.1.7